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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4년 건강도시활동가 양성 교육 진행

시민활동가 역량 강화…건강도시 조성 위해 건강리더 역할 수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제4기 건강도시활동가와 이미 활동 중인 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인 정혜주 고려대학교 보건정책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정혜주 교수는 ‘건강도시 개념 및 이해’를 주제로 건강도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쪽방촌 등 주요 사례를 들어 지역주민들의 주요 건강 결정요인을 교육참여자와 함께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번에 새롭게 모집된 15명의 4기생과 1~3기에 걸쳐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 28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 2024년 주요 활동 계획과 2024년 주요 보건사업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 양성된 건강도시활동가는 총 85명이다. 건강도시활동가는 배운 지식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전파할 뿐만 아니라 주요 보건사업 등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건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힘을 모아주셔서 든든하다”며,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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