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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프로그램, ‘열렬한 호응’

10개 주민동아리 평균 대기자 20명 웃돌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이 올해도 그 우수성으로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작년부터 여타 취미·소양 프로그램들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주민 건강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으로서의 지향성을 강화했던 결과로 보인다.

 

또한, 각각의 동아리마다 명확한 도달 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의 체계 보강으로 많은 회원들이 그 효과를 크게 체험하여,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98%에 이르렀다.

 

올해 1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총 10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은, 2023년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의료지표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 재 구성됐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 회원 모집에도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동아리마다 정원 외 대기자가 평균 20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 프로그램이 매년 이렇게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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