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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의료기관 지역사회 협력 금연환경조성 동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도부터 시행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 8개소 포함, 전체 60개소의 사업장이 이 제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관내 의료기관 8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급여 치과 치료등 의료비용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는 금연 시도자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발급 받은 등록증을 소지한 채, 관내 지정 할인점을 방문하면 10~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병원뿐만 아니라 카페, 음식점, 학원, 시장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들이 참여하고 있어 금연 시도자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의료기관과 사업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금연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금연은 건강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성시민의 금연의지를 높이고, 금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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