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재명, "우리는 바이러스보다 빨라야 합니다" 위험 집단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도내 모든 위험 집단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우리는 바이러스보다 빨라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대구·경북을 넘어 수도권까지 점차 집단감염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내 모든 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시행을 선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진될 때는 이미 늦다. 과중한 비용과 불편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우리의 방역조치가 바이러스보다는 빨라야 한다"며, 경기도내 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정신요양기관 1824개소에 대해 즉각적인 '예방적 코호트'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병상이나 의료인력 장비는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도민들을 안심시키면서, "코로나19 정도는 우리 경기도 방역체계가 충분히 방어하고 큰 피해 없이 물리칠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 걱정 마시고 개인위생수칙만 철저히 지켜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3,52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그 중 경기도의 확진자는 현재 84명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