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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 "스포츠의 도시 수원, 시민을 위한 문제점 많아…"

시설 이용자를 위한 주차 문제, 시설 문제 등 각종 문제점 지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24일 열린 제379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청년체육국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시설 관리 미비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수원FC(축구), KT WIZ(야구)의 경기를 보러 오는 시민들의 주차 문제가 심각하지만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 주차 관리자 배치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에 개관한 광교복합체육센터 내에 입점해있는 아이스링크장의 경우 펜스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매트가 정식 규격보다 두꺼우며, 스펀지 강도가 높아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이 높다는 것을 세부적으로 살피며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나갔다.

 

나아가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있지만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전무하다는 것을 지적함과 동시에 조속히 운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질의 마무리에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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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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