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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로 오래 조리하면 안돼요!"

적은 재료를 고온에서 오래 가열할수록 해로운 물질 증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요즘 가정에서 기름 없이 손쉽게 음식을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인기지만, 감자 같은 고탄수화물 재료를 조리할 때 오래 가열시키면 독성 물질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에어프라이어 10개 제품을 실험한 결과, 각각 사용설명서에 나온 최대 조리시간과 최소 재료 양으로 냉동감자를 200℃ 이상 가열하자, 독성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1kg에 최대 1,720㎍ 검출됐다.

 

유럽연합 기준으로 치면 3.4배가 넘고, 국내 기준으로도 1.7배 넘는다.

 

재료 양을 늘리면 기준치 이하로 내려갔는데, 그러니까 적은 양으로 고온에서 오래 가열하는 방법이 해롭다는 얘기다.

 

감자튀김은 황금빛이 도는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한다. 더 익어서 갈색이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많이 생길 수 있어 갈색으로 변한 건 몸에 해롭다.

 

한편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10개 업체는 독성 물질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을 추가로 연구하여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설명서 등에 명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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