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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조용근 의원, "공공미술작품의 전수조사 및 관리는 철저히, 불필요한 조형물은 제거해야"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6일 송파구청 공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형대)는 지난 26일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도시관리국에 대한 질의답변 형식의 공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도시건설위 조용근 의원(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공미술작품의 관리 실태, 전국체전 특별교부금 관련 수의계약 내용, 시구비 매칭사업 주차장 관련 집행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미술작품과 관련하여 조 의원은 "송파구에서 소유·관리하는 조형물 등의 공공미술작품이 110개나 있으나, 작년에 제정된 ‘송파구 공공미술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대장조차 없다"며, "지금까지 어떤 점검이나 보수가 이루어졌는지, 현재 상태가 어떤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용근 의원은 "공공미술작품은 송파구의 금액적 가치를 가름하기 힘든 공공자산"이라며, "조형물 등의 공공미술작품의 전수조사 및 관리는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조형물은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100회 전국체전에 대비한 꽃길 조성시 수의계약한 이유 등에 대해 질의하며, 향후 관련 수의계약은 철처히 신중을 기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밖에도 북위례지구 분양가 심의와 관련한 논란 질의 및 주차장 환경개선 5개년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송파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0일부터 실시돼 28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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