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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발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 지원 강화에 힘쓸 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 유매희 의원)’은 12일 김포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 활동 중 위기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 김기남 의원)'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김포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생이 수상 활동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 진행된 화성시와 오산시의 우수 교육현장 견학 당시 원동초 스포츠센터 현장답사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및 지원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며 생존수영 교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었다.

 

이후 현장답사의 후속 조치로 김포시 학생들이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항을 규정한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김기남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김포시 학생들이 수상 활동 시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잘살 수 있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에 연구모임 소속의 김종혁, 유영숙, 유매희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으며, 조례안에는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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