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증가하는 치매인구에 대비해 초등학생 대상 치매 교육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 현판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활초초등학교에서는 김장수 보건소장, 오승균 활초초등학교 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치매극복선도학교 현판식이 열려 현판 전달식 및 기념촬영, 치매파트너 교육 활동 및 등록 계획 소개 등이 진행됐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 자리에서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치매파트너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학교'란 학기 중 지속적인 치매 파트너 교육을 운영하고 치매 캠페인에 참여하며, 각종 행사 시 홍보지원 등을 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 치매극복선도학교 1호는 신경대학교, 2호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