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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30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효과 증대 및 사업장별 맞춤 지원 제공을 위한 사전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기술진단은 경기도 전체 대기 4~5종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술 진단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기술진단 신청 후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이 되면 녹색환경지원센터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의 오염물질 포집 및 처리효율에 대한 전 단계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실시된 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향후 2024년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 시 진단 결과를 첨부하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장별 기술진단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기후탄소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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