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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토너먼트 일정 시작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예선전을 마치고 7일부터 본격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부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 중인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중·고등부 경기가 예선전 풀리그를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너먼트 전은 예선전에서 조별 1·2위에 오른 초등부 6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8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1구장에서, 중등부 결승전은 같은 날 오전 10시에 2구장에서 치러진다. 고등부 결승전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에 2구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팀별 대진 정보는 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녕군 관계자는“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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