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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과 함께 달리는 제19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19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가 10월 15일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8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부터 새롭게 도입된 북구 금호강변 코스에서 개최되며,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km 2만원, 5km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모든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인 10월 15일 오전 9시 식전행사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 10km, 5km 순서로 출발하며, 금호강변 마라톤 코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북구체육회와 북구청에서는 금년도 대회 규모를 1,300명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구간인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성북교 하단 ⇔ 산격야영장 ⇔ 압로정(검단동)]를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 정도 전면 통제함에 따라 해당구간을 지나는 자전거 및 보행자는 우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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