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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대한배드민턴협회 3년간 대규모대회 개최협약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익산시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3년간 대규모 대회 개최협약을 맺고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시는 4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3년간‘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의 익산 개최가 주요 내용이다.

 

시는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통한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발전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및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족 축제라는 대회명에 걸맞게 부부대항, 가족대항 및 80세, 100세, 110세, 120세 대항 총 142종목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의 가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익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과 배드민턴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품스포츠도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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