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영구 망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취약계층 공부방 지원 사업 추진

'이제 편하게 공부해요'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공부방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 망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취약계층 공부방 지원을 위한 '이제 편하게 공부해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에서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 1세대를 선정하여 2인용 책상, 서랍장 및 의자 2개를 지원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학생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상에 앉아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윤희 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써주시는 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