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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소년 창의성 함양을 위한 수원시립미술관, NC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2023 수원시립미술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 협약식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NC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4일 체결했다.


수원특례시청 제2부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과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원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 교육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NCSOFT(엔씨소프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지난 10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23 수원시립미술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NC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한 ‘프로젝토리(Projectory)’사업과 수원의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은 교육공간과 전시공간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전시 참여작가의 전시장 이외 활동과 다양한 워크숍도 펼쳐진다.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NC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원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창의성 증진에 있어 청소년 시기에 아주 작은 창의성을 발현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길러낼 수 있도록 프로젝토리 사업을 통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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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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