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5~6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2023년 매탄3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생일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격월로 1회씩, 총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축하와 함께 안부인사도 전했다.


송재등 주민자치회장은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더 많은 이웃의 마음에 온기가 전달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