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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육청, 2023 성남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축제 개최

육상선수 조기발굴 및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2일‘2023학년도 성남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교 체육 활성화로 인성교육이 강화된다는 취지에서, 경쟁으로 순위를 정하기보다 자신만의 기록을 인증하는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80m, 1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총 6개의 종목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곧 있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성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육상 꿈나무 축제는 성남 관내 30개의 초등학교와 8개의 중학교 총 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학부모들도 다수 참여하여 자녀들의 활약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육상 선수층의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육상 꿈나무 축제는 유망선수를 조기 발굴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함께 뛰는 과정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


오찬숙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육상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마음껏 운동 기량을 펼치고 익힌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인성교육 강화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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