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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도담수영장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획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 고촌도담수영장이 지난 18일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은 생존수영 전문협회에서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안전용품 구비 △실내외 안전성 △교육적합성 △위생 청결성 △생존 수영 지도사 배치 등 총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교육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석 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각종 물놀이 위기상황에도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첫 학교복합화시설로 지어진 고촌도담수영장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하며, 생존수영과 응급처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목표로 실효성 높은 강습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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