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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들의 설레는 입학식 안중보건지소 '똑똑 기억학교'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7일부터 치매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똑똑 기억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똑똑 기억학교』는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이 더해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숙제 꾸러미를 통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작업치료, 미술 심리치료, 수공예 요법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소풍, 요리, 체조, 마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께서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차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분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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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반려견 간이놀이터 '해맑개' 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을 위해 중소형 반려견 전용 공간, 반려견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새로이 개장했다. ‘해맑개’는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로 꾸며졌으며,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입장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관리된다.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해맑개’는 도민과 반려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라며 “경기평화광장을 도민 친화형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