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장애 청소년 삶의 질 향상하는 수영강습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체육활동 취약계층인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청소년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모집했다. 발달평가(△운동기능 △인지능력 △사회성 △참여 정도)와 참여 능력평가(△신변처리능력 △의사표현능력 △인지능력) 기준항목을 통해 최종 5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주 2회(화, 목) 50분 강습으로 장애 청소년의 개인별 영법 체득 기간을 고려해 전문 강사 2인과 함께 소수정예 연간과정으로 구성했다.


장애 청소년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스포츠시설 공간 적응 훈련 △상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단계별 수영강습 등 체계적인 교육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기관 연계 및 강사 인프라 확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외교부,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업계와 협력 강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외교부는 5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5년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등 여행업계 및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 관리 현황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 방안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의 여러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우리 여행객들과 대면하는 여행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최근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강력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용한 정보 제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