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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사회공헌 일환 4개 구청 여자축구팀과 친선경기 펼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여자축구단이 여자축구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수원시 4개 구청 여자축구팀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여자축구단은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4개 구청 여자축구팀과 연합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의 책무와 더불어 여자축구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말 경기수원외국인학교와 구운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일일체육교사’에 이은 두 번째 사회 공헌활동이다.

 

경기방식은 4개 구청의 소속 여자축구선수 50여 명과 공사 여자축구단이 함께 2개 팀으로 나눠 25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박길영 감독은 “친선경기는 사회공헌을 통한 여자축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여자축구의 성지인 여자축구단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영 사장은 “보여주기식의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지속성을 가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 여자축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 여자축구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7라운드(vs 구미스포츠토토)를 치른다. 현재 여자축구단은 승점 10점(2승 4무)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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