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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숨은 매력 알린다, 화성시 홍보대사 위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9일 오전 11시 시장 접견실에서 시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화성시는 화성 거주 또는 출신 홍보대사를 재위촉함과 동시에, 화성시 주요 정책의 대내외적 이해도를 높이고 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홍보대사의 기간은 향후 2년 간이며, 배우 염정아 씨와 개그맨 엄용수 씨는 재위촉하고 아나운서 류시현 씨와 가수 성은 씨는 9일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 홍보물 제작시 모델 역할▲축제 등 주요행사 초청 시정홍보 ▲그 외 시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각 분야의 홍보대사를 발굴, 위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규 홍보대사 2인 (류시현, 성은)을 대상으로 서철모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발표,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국민 모두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두터운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을 우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화성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화성시가 가진 무한한 매력과 장점을 널리 알리는데 재능과 능력을 나누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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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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