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거리공연 참가자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6∼7월 거리공연으로 시민 문화 갈증 해소에 나선다. 이른바‘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다.


6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18:00∼19:30) 안양역광장에서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이 어우러지는 미니 공연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2년여 동안 이어온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로서는 엔도르핀을 샘솟게 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는 토닥토닥 거리공연 개최에 앞서 이달 19일까지 참가자(팀)를 모집한다. 경기도내 또는 안양 관내 소재 및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예술성, 대중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 활동 등을 심사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 6월 8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팀마다 30분 공연을 기본으로 하며 활동비 30만원이 지급된다. 또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음향 장비 및 전기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자유롭게 즐기는 건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자의 상행위와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을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그간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시민을 위하고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모를 권장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