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강사 모집을 재공고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평생학습관 68개 강좌와 읍면동 가까이배움터 247개 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 중 미응시 강좌와 1인 응시 강좌를 중심으로 추가 모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평생학습관 35개 강좌와 가까이배움터 154개 강좌로, 총 189개 강좌에서 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기술·기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등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포시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면접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강사는 2026년 김포시 평생학습 강사로 위촉되어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는 각 분야의 강의를 맡게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와 프로축구 구단 김포FC가 함께한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빛나는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김포시는 김포FC와 4월부터 11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김포FC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관우, 류지민, 박동진, 장부성, 이환희, 정우빈, 연응빈, 최선규, 조주영, 이현규, 김채운, 김민석, 김영준 선수 등 수많은 현역 축구선수들이 후배가 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매 수업마다 선수진이 등장하면 모든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겨주었고, 축구선수들은 이에 화답하며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 등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업이 끝난 후 김포FC 선수들의 사인회 시간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입고와서 옷에 사인을 받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축구화나 축구공을 챙겨와 사인을 요청하는 학생도 있었다. 김포FC 관계자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모담도서관은 ‘가장 크게 부서진 곳에서 가장 밝은 빛이 나온다’라는 주제로 '우은빈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우은빈 작가는 승무원, 은행원, 유튜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머리뼈 손상, 언어·인지장애를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 회복까지의 긴 여정 속에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고, 이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시 살아가는 힘’과 ‘삶의 방향성’을 전하는 강연자로 활동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죽음을 직면한 순간과 회복 과정 ▲고난을 재해석하는 법 ▲삶의 방향성과 자기다움 찾기 ▲관계의 힘과 타인에게 건네는 용기의 의미 ▲절망 이후 다시 행동으로 나아가는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우은빈 작가의 강연은 단순한 성공담이나 감동 스토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삶의 위기를 어떻게 다시 삶의 이유로 전환하는지 보여주는 진솔한 이야기”라며 “참석한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하성면 후평리에서 김포시잡곡연구회 대상 회원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안정생산 우수 사례 현지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사례 농가인 김민호 회원은 26세의 청년농업인으로 아버지와 함께 벼를 비롯한 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농어촌기반공사에서 임대한 논 1㏊에 콩을 재배했다. 소형포크레인을 이용한 배수로 정비, 콩 전용비료 시용, 드론 이용 작물보호제 및 영양제 5회 살포 등 생육단계별 세심한 관리로 약 2톤의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김포시잡곡연구회 이종영 회장은 “현재 30㏊인 김포시의 콩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하여 장려금 지원과 임대농기계 추가 확보는 물론 농어촌기반공사 임대농지에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성토 허용 등 관련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습해 및 가뭄 예방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참여 확대, 생육단계별 생력화 기술 지원은 물론, 수확 후 안정적 정선 및 선별 출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농협 등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7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이완석)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보훈단체와 시민 등 여러 인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인천과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고, 시대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순국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와 미래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는 보훈 가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을 만나 “선열들의 정신은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라며 “그 뜻이 후세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과 함께 늘 곁에서 역할을 다하겠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동영상 공모전 및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안소희가 장려상을 받고, 평생학습동아리 ‘바림물’이 본선에 진출하며 ‘평생학습 역량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학습자, 학습공동체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 안소희는 ‘울려라 마음’ 영상 작품을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안전망으로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바림물’은 ‘지역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의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대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습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 부천시 우선구매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가치기업과 공공부서가 직접 만나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람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순환 상담이 진행됐으며 시민가치기업 15개사와 시청 10개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는 우선구매 제도 소개와 타 지자체 사례 공유로 시작됐으며 관내 우수사례 안내와 기업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이후에는 그룹별 상담이 두 차례 진행됐다. 상담은 그룹당 20분 상담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이 직접 테이블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다양한 부서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물품, 디자인·인쇄, 건물위생관리, 공정무역 제품,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부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일부 부서는 예산 상황을 고려해 향후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부서와 시민가치기업이 직접 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공고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를 새롭게 도입해 공고문을 별도로 제작해 게시했다. ‘어려운 모집 공고 함께 읽기’는 일자리 지원을 고려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공고문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4명으로, 전년보다 29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전일제는 67명, 시간제는 17명이다. 복지일자리 80명과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은 사업수행기관 선정이 마무리되는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지하 1층 이음방2에서 본인 방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부천시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Leïla Slimani) 작가와 황선진 번역가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과 1천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의 취지 소개와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의 개회사,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 낭송, 심사평 영상 상영, 시상식,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는 옛 식민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문일여자고등학교 수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현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능 현장 응원 캠페인은 수능을 치르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시험의 긴장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 현장 응원단에는 남동청소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현장응원단은 응원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간식과 핫팩 등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그동안 학업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해온 청소년들이 수능이라는 큰 여정을 마무리하는 오늘, 따뜻한 응원을 통해 마음의 힘을 얻길 바란다”라며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 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