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이달부터 인천시 최초로 QR코드 부착을 통한 광고물 실명제를 시행한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광고물에 실명제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방식은 훼손과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과 이미 건물에 설치된 간판에는 부착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 등 실명제의 취지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는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허가번호, 표시기간, 간판 규격, 광고물 제작자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가로세로 10cm*10cm 크기로 옥외 간판 우측 아래쪽에 부착하도록 했다. QR코드 광고물 실명제는 간판 설치 안내 과정에서 간판을 설치하려는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등에게 QR코드를 사전 발급하고 허가 이후 기발급된 QR코드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연수구 지역에 설치되는 모든 옥상과 지주 이용 간판, 벽면 이용 간판과 돌출간판 등이 적용 대상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광고물 실명제 시행을 통해 옥외광고사업자의 안전·책임 의식을 향상하고 간판 추락 사고 발생 시 사업자 정보 등을 쉽게 파악해 신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을 직접방문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약 7억원을 투입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강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환경교육 문화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크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22일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9월 최초 구성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매월 1회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방문조사한 결과물을 가지고 ➊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여부 ➋활동지원급여의 구간(1∼15등급) ➌변경 및 이의신청 등을 심의하는데, 최근 1년간 새로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 토론을 통해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 향상을 위해 부천시와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의 협업으로 공동 개최됐다.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의 종합조사에 대한 이해 ▲활동지원 1∼15구간 결정 사항에 대한 이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부임 인사차 예방한 박시완 507여단장을 맞아 통합방위와 관·군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17보병사단 예하 제507여단은 부천시를 포함한 경인권역 지역방위를 주요 임무로 하는 군부대로, 예하 부대인 48관리대대에서는 약 4만 명의 부천시 예비군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환담에서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 안보와 방위를 위해 예비군 훈련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지자체의 지원 등 부천시와 제507여단의 협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타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군 협력 활동 및 친선 교류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시원 제507여단장은 “시민과 국가를 위해 여단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역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제507여단이 함께 협력하면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부천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업무 노고 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조직개편, 선거, 축제 등 현안 사항 발생에 따른 업무추진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한국의 고궁에 대해 배우는 역사 인문학 교육 ▲반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향기 및 음악 인문학 교육 등 업무 부담으로 1일 과정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인문학 교육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어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행정에 접목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20~21일 부천의 대표 5색 봄꽃 중 하나인 ‘튤립’으로 유명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튤립 모양의 팻말에 직접 소원을 적으면 예쁜 하트풍선을 증정하고 소원이 적힌 팻말은 공원 내 지정화단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 300명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행복과 사랑, 희망 등 저마다의 소원을 적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5월 19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 봄꽃전시회’를 운영하며 ‘튤립’을 대표로 하는 각양각색의 봄꽃과 함께 상시 전시해설 프로그램, 기획전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계속해서 5월에는 부천 봄꽃 관광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펼쳐지며 부천시에서는 이를 기념할 특별한 개막식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봄꽃,음악’을 테마로 한 지역예술인 아트마켓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5월 17일부터 3일간 시청 잔디광장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차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윤병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국가 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동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간 부천시 스마트도시 미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상하고 부천시 스마트도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2차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부천시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도시문제 진단과 시민체감 서비스 도출을 위한 관련부서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참여 리빙랩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4월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6급~9급 공무원 916명을 대상으로 ‘THE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Restart) 직급융합 워케이션(workcation)’을 시작한다. 시는 ▲2023년 직급별 ▲2024년 6~7급, 8~9급 선후배간 직급융합 ▲2025년 세대 통합까지 3개년의 교육계획을 토대로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올해 직급융합 워케이션은 T(Think:생각) H(Heart:마음) E(Energy:에너지)라는 주제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진행한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 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마무리하는 지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으로 20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사랑나눔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조의영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4월 27일 오후 2시에 3차 책담회 '마지막 길목에서, 한 걸음 더'를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인천작가회의 소속으로 최근에 신간을 발간한 [어서오세요, 쨈지달입니다만](사브리나, 2023)의 김경은 작가, [상처받은 나들에게](더푸른, 2023)의 김네잎 작가, 그리고 소설집 [죽음의 시](삶창, 2023)의 이상실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책담회는 양재훈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가로막힌 길목에 서서, 다시 한 걸음더’ 내딛기 위해 용기를 내는 사람들/‘나’들에 대한 진지한 대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서오세요, 쨈지달입니다만]는 여성 전용 술집 ‘쨈지달(zzamgidal)’을 운영하며 쓰디쓴 창업 생존기를 써 나가는 자영업자가 벼랑 끝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비전으로 현실의 고단함을 잊고 전사처럼 스탯을 쌓아 나가는 이야기이다. [상처받은 나들에게・는 물리적 혹은 정서적 상처에서 비롯한 각종 증후군(Syndrome)을 앓는 수많은 ‘나들’이 시(詩) 속 화자를 통해 자신의 상처와 대면하고 싸워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