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3월 16일 안성시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선진 재활용 폐기물 광학선별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안돈의 위원장과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 했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재활용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앞서 3월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에 이어 실시된 이날 벤치마킹은 우리 시의 경우 컨베이어벨트 수선별 근로자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선별 단계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선진 광학선별기 도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수적 확장보다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선별기를 어느 위치에 설치해야할지 등에 대해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시흥시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환경위원회 역할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도시농업의 날 신설과 경기도 도시농업협의회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성남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내 도시농업 참여자가 2011년 37만 8,000명 대비 2021년 174만 1,000명으로 4.6배 증가하면서 도시농업이 활성화됐고, 경기도의 경우 전국 도시농업 참여자의 30%인 51만 4,000명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음에도 도시농업을 생소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자 2017년 법률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날’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현행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경기도 도시농업협의회가 안건 발생 시에만 운영됨에 따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행정안전부의 위원회 정비 권고가 있었다. 이에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 367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전국적으로 특색 있는 전통주의 수요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지역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지역 전통주 산업발전 기본계획에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한 판로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지역 전통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유통센터 또는 전문판매점의 재정적 지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임상오 의원은 “그동안 판로개척이나 전통주 오프라인 매장의 시설·설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하여 지역 전통주 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부족했다”고 설명하며, “국내외적으로 전통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23일 제367회 임시회 제4차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사이버식물병원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 내 28만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51만 4,000명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방제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비대면 진단 서비스를 선호하는 오늘날, 사이버식물병원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은 1일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여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8,199건의 식물에 대한 진단을 통해 식물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조례안에는 ▲사이버식물병원의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사이버식물병원의 운영 주체 및 시간 등, ▲사이버식물병원 진단 의뢰 및 답변, ▲사이버식물병원 관련 지원사업, ▲민간전문가 위촉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오수 의원은 “사이버식물병원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오늘날 또 하나의 가족이라 여길 만큼 반려동물에 애정을 가지는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야생동물과 달리 보호할 필요성이 생기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완화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오늘날 1인가구의 증가, 핵가족화 등 가족의 형태가 간소화되면서 반려의 목적을 가지고 개, 고양이, 토끼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유기동물의 증가는 물론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및 악취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슈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및 복지 증진과 나아가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 내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에서 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시행, 경기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등을 포함한 '경기도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국민의힘, 화성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역먹거리 체계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전제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고, 나아가 먹거리 기본권 및 먹거리 취약계층에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전략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보장 지원 제도, 제철 농산물 취약계층 지원, 먹거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먹거리 광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 복지 및 영양관리 등 먹거리에 관한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먹거리 양극화, 식품안전 사고, 지역경제 침체 등이 문제가 됐고 이에 따라 현행 조례의 상위법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시행을 신설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했다. 현행 조례는 상위법 시행 이전에 제정되어 먹거리전략이라는 명칭으로 먹거리 기본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17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회장 정수동)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경기도의 체육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체육 관련 공모사업 확대를 비롯하여 경기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예산 확대 등을 요청하며 의회의 관심과 도 차원에서 31개 시·군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전국대회 참가 선수 급량비 인상, 시군체육회 국외연수 예산편성, 체육시설 개보수 및 증축 예산 확대 등 2023년 경기도 체육예산을 당초 계획 대비 증액 편성했다”며, “향후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은 “열정과 봉사로 31개 시군 체육발전에 힘써주시는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김찬심·안돈의·오인열 의원은 ‘시흥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을 통해 보도를 점용하여 공사하는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대표발의자 김찬심 의원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를 통해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인열·박춘호 의원은 ‘시흥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공장부지 및 공동주택 단지 내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물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공장부지 및 공동주택 내 청소·경비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근로자의 휴게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의원은 상위 법령 개정에 따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의 자격과 분쟁 조정 신청 방법 등을 개정하는 ‘시흥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시흥시 도시 및 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5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인열 의원은 자연적인 물순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시흥시 물환경 보전 기본 조례안’과 생태계 균형 파괴를 방지하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시흥시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시책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특히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까지 근거를 마련해 의의가 있다. 안돈의 의원은 “해당 조례안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 탄소중립 이행 목표에 따라 기본계획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성훈창·안돈의·김진영 의원이 ‘시흥시 환경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대표 오인열 의원)’가 경관 및 조경 개선 우수사례 학습에 나섰다. 오인열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서명범, 김찬심 의원은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완도군 청산도를 찾아 마을가꾸기 사업과, 경관작물을 활용한 관광 명품화 및 주민 소득 향상 사업 등을 학습했다. 청산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부터 으뜸마을 조성, 귀농 활성화 사업, 경관작물 소득화 방안, 특화음식 개발 등 청산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함께 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농업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꽃묘 육묘장을 견학하고 청산해양치유공원으로 이동해 해양치유관을 체험하는 등 자연 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습여행에 동행한 송미희 의장은 “도시 미관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흥시를 만들고자 하는 연구단체의 구성·취지에 공감하고, 다양한 현장 사례 학습을 통해 구현될 시흥시의 새로운 변화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에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