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철산4동 반딧불이의 이웃만들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 테라리움공예, 가죽공예, 커피박공예, 명소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1회차 수업은 강사 소개와 주민들의 자기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진 라탄공예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친밀감을 나눴다. 박상기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란주 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결과”라며 “프로그램이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부터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특성화사업 ‘손끝으로 채우는 마음, 함께 나누는 한끼’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8회차로 5주간 진행하며, 공예 체험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웃 간 소통을 유도한다. 또한 영양식 지원으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고립감을 줄여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식사를 전달하고, 참여자가 만든 공예 작품을 활용해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란주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행기(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5회(격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필품, 가전제품 등 가구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로, 이번 기회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3일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의 6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식초학교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초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처음 진행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누룩 띄우기, 오디식초 만들기, 매실액 와인 만들기, 현미 막걸리, 과일 식초 음료 제조 등 전통 발효식초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지도록 자조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 재료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초학교는 전통 발효문화와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였다”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초학교를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거점으로 친환경 먹거리와 연계한 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준비하는 예비·초기·도약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광명시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문가 그룹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기초 작성법과 발표자료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고도화 캠프’는 기존 사업계획서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계획서 스케일업 캠프’는 스케일업 전략과 함께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멘토링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방점을 둔다. 강의 20%, 멘토링 80% 구성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220억 9천만 원 중 86억 1천500만 원을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48억 4천만 원을 정리해 56.1%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분양권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정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광명시 세정과장은 “2025년에도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3일 화성시 수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에서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첫 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총 38회의 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위원회의 경우 사업지구 현장 확인과 함께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 활용을 위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개최했다. 도는 최신 드론 기술로 확보한 3차원(3D) 영상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현황, 경계조정, 토지현황조사, 측량검사 등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지형의 입체적 분석을 통해 성과검사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활용을 위해 해당지구를 시험지구(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3D 융합 데이터 및 모델을 구축해 기술과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 회의가 열린 화성시 수촌1지구는 이번 지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3일, ‘2025 중등 교사 독서역량강화 연수 '심야책多방'’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6주간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야책多방’은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디지털 기반 인문독서 연수로, 수원 관내 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오감(五感)을 활용해 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심야책多방’은 매 회차 하나의 감각을 주제로 책과 연결했으며, 마지막 6회차에서는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을 통해 ‘육감(사람과의 연결, 직관, 감정)’으로 여정을 완성했다. 각 회차의 주제와 감각은 다음과 같다. ▲1회차 ‘한 모금의 문장’(미각) ▲2회차 ‘향기로 기억되는 장면들’(후각) ▲3회차 ‘재즈가 말을 걸어올 때’(청각) ▲4회차 ‘책을 만지는 시간’(촉각) ▲5회차 ‘페이지를 넘기는 빛’(시각) ▲ 6회차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육감)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책방 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감으로 빚은 찻잔’은 찻잔 만들기와 꽃차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흙을 빚어 찻잔을 만들고, 꽃차를 우려 내가 만든 찻잔에 담아 마시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연 나이 기준)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1팀으로, 총 2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1차시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교육과 찻잔의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차시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를 탐색하고 찻잔에 담아 마시는 체험이 이어진다. 수업은 일요일인 7월 20일, 27일에 1차시가, 8월 3일, 10일에 2차시가 각각 열리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총 4개 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조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의회는 3일 오전 9시 의정홀(B1층)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