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시용 위원장은 지난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후 제11대에 다시 도의원으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단장을 역임하며 도의원들의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 위원장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추진방식 개선,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확대, 쓰레기 매립 문제, 김포지역의 대남방송 소음문제 등 산적되어 있는 도시환경문제를 특유의 균형감으로 경기도와 지역주민들 사이를 중재하며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무엇보다 김 위원장은 부드러운 리더쉽과 추진력으로 의원들은 물론 직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혜롭게 대응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류(종이)형 지역화폐를 새롭게 도입해 축제·관광·공연 등 정책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해영 의원은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루미나래 테마공원과 실외 아이스링크장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류형 지역화폐 도입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최은경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관 이설, 손괴, 하자 등으로 인해 복구 시 발생하는 간접비용이 기존 조례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원인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시 예산으로 충당해 왔다”며, “공공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시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원상복구비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직접복구공사비와 간접복구비를 구분하여 규정했다. 특히 간접복구비를 원인자부담금에 포함하여 징수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총 복구비용을 원인자에게 적정하게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로복구비는 '부천시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조례'에 따라 별도로 징수하도록 명시해, 조례 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최은경 의원은 “이번 개정은 손해를 발생시킨 자에게 비용을 부과할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관급자재의 공급 및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생산업체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또한 특허 제품이나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된 공사의 경우, 시공업체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촉진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비율과 지역건설노동자 고용 비율에 대한 권장 기준을 명시하고, 민간 개발 사업에도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실제 부천시의 2024년 관급공사 발주 현황을 보면, 종합공사 20건 중 관내 업체가 수주한 것은 9건(45%)에 불과하고, 계약금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회가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성평등기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진됐다.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박사가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4대 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과 피해자 보호 체계 등을 설명하며, 고위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적 관점과 책임 있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을 위한 건강한 정책은 상호 존중과 건강한 조직문화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의원들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는 23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2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538억원(2.21%) 증가한 2조 4,916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 '의회운영위원회: 3건' 부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4건'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장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7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선임됐다. 최원용 위원장은 “먼저 본 의원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의견을 잘 참고해서 잘못된 것들은 없애고 부족한 것들은 개선하고, 잘 된 것들은 더 발전시켜 나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위원장으로,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늘 본회의에 앞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오세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85회 제2차 본회의 직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 특히 결의대회에서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 주도 하에 교섭단체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구리1)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함께 건의문을 낭독하며 도의원 모두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결의대회는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낭독과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한 ‘6대 과제’를 의원이 함께 제창하는 방식의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6대 과제는 ①지방의회법 제정 ②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③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부여 ④지방의회 자체 조직권 부여 ⑤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⑥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및 현실화 등이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방의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지방의회법 제정’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며 “의원님들의 뜻과 결의를 모아 양당이 함께 손을 잡고 반드시 ‘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안'이 7월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 징수와 세입 확대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자발적인 세입확충 활동을 장려하고 경기도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숨은 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 제도개선 등으로 세입증대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근거 마련 ▲포상금 지급 제외 기준 명확화 ▲공무원·민간인 대상별 차등 지급 기준 및 지급한도 설정 ▲포상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절차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규정 ▲부정수급 시 환수 조치 및 관리대장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징수 기여 정도에 따라 최대 5%의 포상률을 적용하고, 민간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유인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세입 확충 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와 성남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광걸 박사(상권전략연구소)가 주제발표를 맡아,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 이상 기술 숙련의 문제가 아니라 소상공인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경영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조 박사는 성남시가 AI와 스몰데이터 기반의 정책 전환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상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남형 디지털 리터러시 허브센터’ 설립과 빅데이터 기반 상권 모니터링 체계 도입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안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토론 좌장은 나도성 이사장(중소기업정책개발원)이 맡아 논의를 이끌었으며, 지정토론에는 ▲이민권 원장(한국소상공인경영연구원) ▲김현철 원장(한국서비스표준진흥원) ▲강민수 교수(을지대학교) ▲채혁 회장(분당구 코끼리상인회) ▲조정식 의원(성남시의회)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