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쓴 창작 원고를 도서로 발간하는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판을 꿈꾸는 시민에게 자신의 원고를 독립출판 형식으로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완성된 도서를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수필, 시, 소설, 기록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원고와 표지를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해 오는 9월 도서를 발간하고, 9월 27일에는 전시·판매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 참여하는 시민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일 점수일 경우 우선 선정함으로써 신규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독립출판 강좌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 수료자에게도 동일한 가산점이 적용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피디에프(PDF)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7일부터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환급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하거나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방세 환급 안내문 수신 시 ‘광명시 지방세 환급’ 카카오 채널로 방문 없이 손쉽게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다. 수신된 고지 내용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열람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송달 오류 등 문제를 줄이고, 제작·발송에 소요되는 행정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종이 고지서·안내문도 병행 발송하며, 점진적으로 전자고지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고, 내년부터 효과를 분석해 대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박승원 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보안관’ 94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7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5일 채용시험(필기시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채용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험 문제지·답안지 봉인 상태 △진행요원 및 감독요원 보안각서 징구 여부 △시험 운영 전반의 절차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필기시험 전 과정의 절차가 관련 규정과 지침에 맞게 공정하게 이행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채용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은 공기업의 신뢰를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나누기 위한 2025년 오산AI코딩에듀랩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가 연사로 나서‘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 사회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대상 강좌로, 급변하는 기술 시대 속에서 로봇과 함께할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한재권 교수는 EBS 다큐프라임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과 언론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국내 대표 로봇공학자로, 교육용 로봇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 융합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학자다. 강연에서는 ▲로봇과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 ▲직업 세계의 재편과 미래 역량 ▲미래 변화에 대한 시민의 대응 전략 등, 기술 발전이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및 태풍 등에 대비한 사전 예방조치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전점검 전문가와 오산시지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였으며, 강풍 및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후 옥외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 통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노후 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대형 옥상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무연고 간판 등이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및 강풍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옥외광고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고주 및 건물관리자의 관심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2025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시민기자단은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사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재 오산시 홍보담당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궐동 27-5번지 일원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중요한 단계다. 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 앞서 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으며, 공람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한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궐동2구역을 비롯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재개발·재생 사업을 투명하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국토부가 2023년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 발표) 후속 조치일환으로 오산시 서동 일원 431만㎡에 3만 1천 호(9만여 세대 예측)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되며 세교3지구가 재추진의 길이 열렸다. 이어 지난 6월 26일 국토부 중토위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지구지정까지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권재 시장은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에 이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등)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경기도 주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덜 달고 덜 짜게 먹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노래와 놀이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총 63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에서 2,1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뮤지컬은 후크선장의 계략에 빠져 달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된 피터팬이 꼬마박사 아라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네버랜드를 지켜낸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전에는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구분하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