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변화를 이끄는 힘, 우수제안’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조회에서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자의 우수제안 발표 ▲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 분야 실무담당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가 결합된 창의적 제안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된 우수제안인‘올림포스 호텔의 재탄생’은 장기간 방치됐던 올림포스 호텔(舊 파라다이스 인천)을 인천 해망대(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와 연계한 재생․활용 방안을 담고 있다. 단순한 건축 재생을 넘어 관광․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장소성을 회복하고, 미래 전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4회째 운영된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담당자 20명을 선발․교육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앙금앙금놀이터’에서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와 공동으로 영유아 전용 베이비씨어터 〈소풍〉을 선보인다. 베이비씨어터 〈소풍〉은 아동연극 전문가 장재키,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3년간 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배우와 아기 관객의 눈맞춤으로 시작해 인형과 소품을 활용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참여하는 오감만족 체험형 공연이다. 1967년 일본 나고야에서 창립된 ‘무수비좌’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형극단으로, 국내 무대와도 꾸준히 교류해왔다. 2018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인형극 〈피노키오〉를 성황리에 공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소풍〉은 일본문화청의 지원으로 8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무대를 올린 뒤, 용인문화재단을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국내 3곳에서 순회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베이비씨어터 〈소풍〉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부모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해 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신체 건강만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부천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일상 곳곳에 차곡차곡 채워 넣고 있다. 더불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이웃이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시는 △누구나 편히 들를 수 있는 마음 쉼터 ‘부천 온(溫)편의점’ △정신건강 전문 기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기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마음이음존’ △이웃이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모두의 마음이 쉬어가는 열린 공간, ‘부천 온(溫)편의점’ ‘부천 온편의점’은 정서적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심리 쉼터다. 이름 그대로 편의점처럼 가볍게 들러 차 한잔, 라면 한 그릇을 나누며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난달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의 식품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무인 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면류(용기면)와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품 등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오는 9월 4일 시청 곳곳에서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복지,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린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타악기 퍼포먼스 ‘타쇼’ 공연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준다.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관 등 26명(곳)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사회복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 시청 로비와 야외 광장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7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체험·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생활 체험, 일자리·채무 상담, 태극기, 손거울,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만든 수제 구두, 사무용품, 커피, 다과도 판매한다. 시청 2층 모란관에선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사회복지 프로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외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해외 진출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5번지 분당3배수지 내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오는 9월 3일 개장한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분당3배수지(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저수 용량 1만5000㎥, 면적 6120㎡) 상부 유휴부지에 20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년 4개월간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했다. 분당3배수지 테니스장은 아크릴 재질 바닥의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2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테니스장의 예약 방식과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당3배수지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 내 테니스장은 총 14곳으로 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고려해 배수지 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해 테니스장을 확충했다”면서 “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 세금 900억원 절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유형별로 나눠 선별 지원해 비용은 줄이고 서비스는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방식이 연간 1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반면, 성남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연간 약 600억원 규모 운영이 가능해져, 매년 900억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광역버스 27개 노선 295대를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개 노선 162대는 경기도 최초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사무로 이관돼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비 부담률은 70%에서 35%로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 시민 세금 수백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48대와 프리미엄 우등버스 21대를 주요 거점에 투입해 혼잡을 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겨울철에 대설 피해를 막기 위해 남사도서관과 남사스포츠센터 앞 보도육교에 덮개를 각각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대설로 어린이와 노인 등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도비 1억 5300만 원, 시비 1억 5300만 원 등 총 3억 600만 원을 들여 덮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보행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