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흥선대원군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 개방에 이어 어싱(맨발 걷기, Earthing) 조성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경기도·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등과 흥원 주변 둘레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으며, 주변으로 바람길·사색길·석파길·소리길 등 약 2km에 걸쳐 둘레길이 조성됐다. 이석균 의원에 따르면 도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흥원 주변에 구성된 둘레길을 활용, 최근 각광 받는 맨발 걷기 길 조성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흥원 주변 둘레길을 활용해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되면, 도민의 건강 증대는 물론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흥원의 역사적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흥원은 조선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과거 고양군 공덕리와 파주군 대덕리를 거쳐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로 이장됐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5일 수원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수원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수변공원 추진 및 도시 문화공간 확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및 확대추진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공원시설 확충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경기도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정책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최종현 위원장(민·수원7)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확대 추진”을 제안했고, 김호겸 의원(국힘·수원5)은 “반려동물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추진”을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민·수원3)은 “경기도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피해 실태조사 및 군소음피해지역 보상, 법률지원 등 군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제안했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집행부 및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경과원과 함께 열두 개소의 도내 중소기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과원 기획조정실 정구문 실장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요약발표로 시작된 정담회는 ▲정부와 광역, 지역의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성 제고 ▲R&D지원사업의 단계별 지원의 필요성 ▲단기·중기·장기 계획 지원사업의 필요성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 ▲기업의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폐업기준 완화를 통한 재기지원사업 정비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채워졌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느끼는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손준기 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들과 현재 운행 중인 맞춤형 버스 운영 현황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논의에 앞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 관내도를 참고하여 현재 오정지역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관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의 탄력적인 버스 운영이 고려 되어야 한다는 점과 주민 필요에 더 적합도록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이용하고 경험한 오정지역과 원미구 특정 지역을 잇는 버스 배차 시간의 간격이 길거나 한 지역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낀 바를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 및 배차간격에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그 전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시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원도심 순환버스 등 도입을 검토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5일 고양상담소에서 덕양구 능곡동에 위치한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명의상 국유지) 35필지 1만 3,340㎡에 대한 고양시의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승소와 확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곡역 진입도로는 노상 주정차 문제 등으로 인해 주민을 비롯한 이용객까지도 불편을 겪을 만큼 극심한 상황이다. 이 도로는 2001~2017년 경의선 용산~문산 복선화 사업으로 만들어져 대장동·내곡동(방향)에서 대곡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곡역 진입도로 폭은 12m이지만, 이번에 소유권을 되찾은 토지 폭은 최대 22m에 달해, 도로 확장공사, 주차장 조성으로 노상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현재 토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미숙 의원은 “지난해 7월 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으나, 공단이 이를 거부하면서 국가를 상대로 같은 해 8월 소송을 제기하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4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재단, 고립·은둔지원센터과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립·은둔의 개념,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상황, 경기도의 고립·은둔 생활인 현황과 대응 상황, 복지부의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 고립과 은둔의 개념 혼란 ▲ 대상별로 구분 지원하는 지자체의 조례 ▲ 취약한 공공·민간의 지원 인프라 ▲ 복지와 청년의 두 의제로 실무 부서 모호 또한 서울시가 올해 25억을 투여하여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800여명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가 전문기관인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중장년과 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인구, 최대 고립·은둔 생활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책이 미흡했다. 다행히 최근에 ‘경기도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5일 고양상담소에서 덕양구 신원동 473-17번지 일대에 도로 안전표지판이 설치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동 473-17번지 일대는 2차선 도로와 3m 폭의 도로가 만나 사거리 형상을 지닌 곳으로,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와 불과 14m 내외로 인접해있어 진입로를 늦게 확인해 지나치거나, 긴급한 차량 방향 조정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주민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18일, 이인애 의원은 현장 조사를 통해 도로 형질 변경이 불가하다는 걸 감안해 고양특례시청 교통정책과(교통시설팀)에 안전표지판 설치 가능 여부 검토를 요청했고, 90일도 되지 않아 시에서 내부 검토를 통해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면서 주민 안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인애 의원은 “시청 교통정책과에 주민 민원을 전달하면서 현장 중심 해결책 검토를 요청드렸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안전 강화에 힘써준 주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생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3월 4일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부 학생선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는 부천삼정초등학교 교장․교감을 비롯하여 탁구부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참석했으며, 박상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감사장 수여식 이후 탁구부 발전을 위한 정담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는 2024년부터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는 전교생 탁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조직된 “교직원 탁구동아리”로 활기찬 탁구 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전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우수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디자인 울타리, 학교 숲길, 화장실 현대화, 기업 후원사업,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탁구 문화 활성화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삼정초등학교 탁구부 주장 권누리(6학년) 학생은 황진희 경기도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선수들이 많이 늘고 함께 즐겁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에 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군포시 공립초등학교인 군포초는 1997년 급식실 준공과 함께 최초 급식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급식실 면적 협소 및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적용이 어려운 상태라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현재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공사와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의왕시 내손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학령아동수 증가로 교실 및 식당 등 증축이 필요한 상태이고 또한 의왕정음학교는 특수학교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간 균형 있는 특수교육 기회 제공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증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최효숙 의원은 “군포초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또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28일 열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에 대해 도청과 교육청 간 소통이 부족했다고 유감을 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부터 경기지역 유치원에 재원하는 만 3~5세 외국 국적 아동에게 월 15만 원(공립)과 35만 원(사립)의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최효숙 위원장은 “도교육청의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형평성 있는 보육료 지원’이라는 취지로 부대의견을 달고 지원되어 왔다”면서 “2024년의 경우 부대의견도 없이 유치원 재원 아동에 한해 100% 지원을 결정하다보니 현장에서 많은 논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영유아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무상교육을 전제로 전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동시에 돌봄강화와 교육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해 도청과 교육청 간 행정적ㆍ재정적 업무에 대한 소통을 이루어야 하는데,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