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 및 킥오프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방향성과 기업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의료기기 기업, 플랫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계획 설명 ▲지원 절차 안내 ▲플랫폼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적으로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지만, 제도적 병목이 상용화를 막고 있다”며, “AI 기반 생체신호 진단기기나 자동화 시스템 등 미래 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업이 제대로 성장해야 경기도도 성장할 수 있다”며, “플랫폼 전담기관은 병원 및 규제기관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체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관은 단순 운영을 넘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는지, 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가 27일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복합 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소상공인의 심리·정신건강을 정책 차원에서 다루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마음돌봄 정책연구회’가 주관하고, (재)미래산업정책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해 지난 3월 착수한 연구의 마무리를 알리는 자리다. 보고서에는 ▲소상공인 정신건강 실태조사,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모델 설계, ▲폐업 소상공인 대상 심리회복 프로그램 개발 등이 담겼다. 이기환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향후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의 제도화 연결하여 경기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복원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수원시 안경사회가 25~2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안경 구매비를 지원했다. 다비치 안경(경수대로 959), 모두 안경원(세지로67번길 1) 등 관내 안경점 2곳에서 안경을 구매한 어르신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마을만들기협의회 2만 원, 안경사회 8만 원)을 지원했다. 김정희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기 힘든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현 수원시안경사회 대표는 “시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주최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학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한의약서비스 제공, ▲한의약서비스 연계, ▲성과달성 및 환류, ▲확산 및 전파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건강검사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적정치료 통합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는 부분을 높게 평가받으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23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한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어르신 건강주치의를 지정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연수구 한의사회를 중심으로 건강주치의 팀을 구성해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연간 총 3,805명에게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천556명의 고위험 대상자를 해당 부서에 연계해 검진-치료-사후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준을 변경·완화하고,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65세 이상 시민 16만5441명 중에서 기존 접종자 등을 제외한 12만5376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25곳)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상포진 생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백신비는 전액 성남시가 부담해 접종비 1만961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10배 높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병의원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비는 12만~15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박수지, 최소라 작가의 ‘시간의 틈새에서 발견한 진실’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의 느긋하고 평온한 순간을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는 박수지 작가의 작품에는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덜고 평화로운 위안을 얻기를 희망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최소라 작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의 삶을 주제로 삼고 있다. 현대 여성의 삶에 대한 작가의 섬세한 관찰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간의 틈새’에서 발견한 진실을 두 작가가 각기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경기 천년길 갤러리를 방문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실내 전시장과 실외 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실내 전시장에는 50여점의 작품과 함께 미디어 아트 전시도 가능하다. 실외 전시장은 갤러리 뒤쪽 청사 출입구 좌․우에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조각 작품이나 대형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원진희 경기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길고양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길고양이 서식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수행기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이 며,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조사는 경기도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및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포함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활용된다. 조사를 통해 길고양이의 서식 습성을 파악하고, 카메라 촬영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실제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특히 2021년도에 수행된 기존 조사 자료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경기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가 어떤 변화를 보여왔는지, 그리고 중성화 정책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최근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이번 조사 결과를 잘 활용해 길고양이와 공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도출하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의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력보유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취·창업에 필요한 경력개발과 숙련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직업교육훈련과정 이수 후 취창업의 의지가 높은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취·창업 분야별 맞춤형 교육 및 현장실습, 취·창업 훈련과 함께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966명이 참여해 689명(71%)이 근로계약, 유료강의, 창업 등 취업에 성공했다.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설립된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컨설팅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시군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창업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11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컨설팅 전문기관에 있는 전문컨설턴트와 연결돼 6월부터 9월까지 ▲조직 진단 ▲홍보·마케팅 ▲시장 판로 개척 ▲사업 확대 전략 ▲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소아청소년과 및 산과의사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응급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과 제도 정비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증응급환자’의 정의를 신설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과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개정안에는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강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강화 ▲야간·휴일 경증환자 분산 지원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응급의료기관 전담 인력의 인건비·운영비, 장비 확충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 근거도 함께 명시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응급의료과’를 신설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업장의 특성과 참여 어르신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름채노인복지관에는 의왕푸르미, 의왕철도999 등 6개 사업에 450명의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에는 실버강사파견, 참좋은인연지기 등 4개 사업에서 440명의 어르신들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 활동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존중하며 원활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제 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의왕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