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8일 김포 거물대리 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본격화를 논의했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 현재 사업전략수립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환경 정화와 복원을 넘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환경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주민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날 김병수 시장과 함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예정지 현장을 직접 점검했고 “김포 거물대리 일원 오염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양 축으로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부권 경제활성화까지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김포시가 대한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현안 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현장활동에는 유경희 위원장(민·부평구2)을 비롯해 윤재상부위원장(국·강화), 장성숙부위원장(민·비례), 이선옥(국·남동구2)·박판순(국·비례)·임관만(국·중구1)·조성환(민·계양구1)의원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주요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체험 콘텐츠 확대 등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이민사박물관도 찾아 전시콘텐츠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특정 지역에만 한정했던 박물관 내의 기존 전시를 세계 각지의 이민 역사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경희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사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애기봉을 기점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는 지난 7월 19일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김포함상공원의 입장객 수가 불과 한 달 만에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함상공원은 애기봉 인근 대명항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화 시행 후 8월 19일까지 김포함상공원 방문객은 총 8,748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하루 평균 180명, 주말 평균 590명이 다녀가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26명에 비해 약 5,400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부 날짜에는 전년 같은 날 대비 최대 9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포시는 무료화와 함께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객이 크게 늘어나, 그간 다소 침체됐던 대명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입장객 증가세를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상공원 멀티미디어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분수대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수는 오는 9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5월 개관 이후, 첫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독서교육법 강연을 운영한다. 베스트셀러 '독서머리 공부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전문가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최 작가는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법으로 대한민국에 문해력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강연에서는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아기, 초등 학년별 특성에 맞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독서교육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성인 150명이며, 강의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담도서관 독서의 달에는 판소리 공연, 소복이 작가와의 만남, 애니메이션 삽입곡 공연, 동화키링 만들기 등 책으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중·동구청장, 구의원, 중·동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동구 지역의 물리적 통합 이전에 지역 주민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는 같은 생활권에서 유대를 쌓아온 만큼, 제물포구 통합 과정에서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두 구는 주민소통단을 통합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합을 준비해 왔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함께한 ‘희망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는 주민 공감과 연대를 바탕으로 제물포구가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Nella Fantasia’, ‘아름다운 나라’ 등 서정적인 곡과 함께 ‘난감하네’ 등 친근한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중간보고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4월~6월 인천에 사는 13~34세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1,54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중 아픈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진 청소년, 청년은 1,146명으로 74.4%를 차지했다. 나머지 25.6%는 아픈 가족이 있지만 돌봄에는 참여하지 않는 비돌봄자다.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 청년 1,146명을 세부적으로 보면 503명(43.9%)은 주돌봄자, 633명(55.2%)은 생계부양자다. 주돌봄자는 가장 많은 돌봄을 하면서 주된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 연령대는 25~29세가 32.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30~34세가 28.2%였으나 19~24세 23.3%, 13~18세도 15.6%나 차지했다. 돌봄이 필요한 이유로는 장애가 22.2%, 중증질환자가 20.7%, 치매 15.5%, 중대수술 12.1%, 정신질환 10.9%, 장기요양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9월 2일(화)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아트로드(Incheon Art Road)〉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며, 개항장 문화예술공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인 예술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아트로드〉는 인천아트플랫폼을 포함한 총 13개 문화예술공간이 참여하는 예술탐방형 프로젝트로, 각 공간은 고유 성격에 맞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공간을 방문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공간의 전시 정보와 위치는 ‘인천아트로드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이를 참고해 각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모든 공간은 무료로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공간마다 상이하여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해진 동선이나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28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정성대)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과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및 기술지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콘텐츠 개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그간 공단은 전 직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을 비롯해 노사 합동 집중 안전 점검,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 제작 등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보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28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7건, 건의안 1건, 보고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이용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 유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립학교 교명 선정 공모 절차 보완 및 재공모 건의안’ 등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김종배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조례안(임지훈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신동섭 의원)’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건의안이 통과됐다. 또한, 교육감 제출 안건으로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2029년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도 상정돼 심사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공단소방서와 함께 도매시장 내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매시장 상인과 상주 직원, 방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 안내 ▲화재 시 대피 요령 교육 ▲화재 예방 수칙 홍보물 배부 ▲소방 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시장 상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공단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한 합동 현장점검에서는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등 피난 동선 확보 상태를 점검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조그만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은 시민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