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열어 우수과제 12건을 선정했다.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했고, 시민 53건, 공무원 24건 등 77건을 접수했다.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했고,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시민 부문 최우수 제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규제완화’, 우수 제안은 ‘다자녀 적용 범위 동일 적용’, ‘수원시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한 거주자 우선 주차 시간제 공유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분 최우수 제안은 ‘몰라서 신청 못 한 양육 수당 다 구제해주겠수당’, 우수 제안은 ‘임산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일부 구역 허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기준 완화’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의 만남 중 연다. 시상금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이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 중 자치법규 소관 규제는 소관 부서 검토 후 조례 등 개정을 추진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제안 유형별로 소관 부처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경연대회에서 ‘밤밭마을, 주민이 만든 변화-다시 쓰고, 다시 쓰는 율천’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 각 1개 지자체, 우수상 3개 지자체, 장려상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우수사업 지원비로 500만 원을 받았다. 수원시 대표로 권경희 율천동 주민자치회 감사가 주민들이 밤밭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표했다. 율전동(栗田洞)은 조선시대부터 밤나무가 울창해 밤밭이라 불렸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밤나무가 줄어들었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밤밭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슬로건, 생활백서, 마을 동가, 뮤직비디오, 캐릭터 인형탈, 마을지도 등 제작 ▲밤나무 동산, 맨발길, 생태 쉼터,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커뮤니티 가든 등 조성 ▲밤밭축제, 생태교통마을 차 없는 거리 행사, 마을 벽화 그리기, 성균관대학교 멘토링 사업 운영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태양광 발전 정산금(전력 판매 수익)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상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사업자 중 지방세를 체납한 이다. 수원시는 국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활용해 해당 사업자를 선별한 뒤, 한국전력공사에 정산금 존재 여부와 지급 계좌 정보를 조회한다. 정산금이 확인되면 ‘지방세징수법’ 제51조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해 정산금을 압류하고 체납세를 충당할 계획이다. 수원시에 지방세 체납자 중 사업장을 소유한 체납자는 총 3657명, 체납액은 410억 원이다. 이 중 태양광 발전사업장을 보유한 체납자는 11명, 체납액은 4300만 원 수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시적이든 반복적이든 수익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태양광 발전 정산금처럼 잘 드러나지 않는 수익도 끝까지 확인하고, 체납액을 징수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이 지켜지는 공정한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 추진단 회의를 열고, 행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중점 추진 사항·방향·일정, 프로그램 구성 사항, 중장기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프로그램 추진 방향, 시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뷰티 산업 전시회다.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인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각종 전시, 수출상담회,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미용 산업 관련 교육기관·협회, 대형 점포, 시의원, 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 등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올해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해 뷰티산업의 다양한 매력과 트렌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종합 뷰티 페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 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 1995년 화성군(현 화성시)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 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7월 1일 청와아파트에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즉각 비상 급수를 지원했고, 4일 긴급 급수공사를 완료해 모든 세대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 청와아파트 상수도 공급으로 수원시는 급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했다.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급수 취약지역에 배수관망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정비하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와아파트 주민들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 물품(즉석밥, 국・반찬, 밀키트 등 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새빛돌봄(식사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새빛꾸러미 나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과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은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유아(6~7세),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가족‘무지개월드’완성!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Lego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 ▲누가 훌륭한 왕이었을까? 등 4가지(예술, 과학, 경제, 역사) 분야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성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를 주제로 한 독서활동과 경제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이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캠페인 참여 후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 연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 평일(월~목)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4주간 운영되며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아동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반납, 예약도서․ 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도서관 서비스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방학 동안 집에서만 보내기 아쉬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인근의 군포 시민에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여 생활 속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를 총 13만여 건, 302억 원 규모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보유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에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시는 부동산 보유자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됐고, 과세표준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도 적용되어 일부 세부담이 경감된다고 안내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ARS 납부전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권장드리며, 납기 마지막 날은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니 여유 있게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