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을 2024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기관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송탄치매안심센터는 11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활동하는 평택, 송탄, 안성봉사원 103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계기로 “봉사원 모두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치매환자와 보호자·가족 총 12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관내 맑음터 공원 내 온마을 목공체험장과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체험으로 ▲목공에 대한 기본 교육 ▲목공 창작물(원목 수납 스튤) 제작 ▲치매환자 돌봄에 관한 정보 공유와 보호자 간 정서 교류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함으로써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생소한 목공체험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할 수 있게 자주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극복선도단체(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 및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치매파트너를 알리고 치매파트너 활동 활성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 및 치매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이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신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 발견 성공사례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교육 및 실종·배회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장평1리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회에 지속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 ▲아이시티(ICT) 프로그램 활용 치매 환자 쉼터, ▲자채방아마을 농촌 체험,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진행했다.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은 치매안심가맹점 미미사진관과 함께 치매 환자와 마을 주민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자채방아마을에서 진행한 농촌 체험에서는 인절미 만들기(떡메치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치매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이 옛 기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찍는 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 대상자를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종사자이며,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범위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심평원에 신고 된 시설 종사자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려면 11월 중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전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뇌 마음 힐링 포레스트’는 지역사회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인지 향상뿐 아니라 심신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슬로우드·편백 향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양평치유의숲’과 ‘황학산수목원’ 2가지 장소에서 운영되어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느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목원을 탐방한 한 어르신은 “수없이 왔던 곳이라 무심코 지나갔던 이 길들이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날 좋은 날 여러 사람들과 나란히 걷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현재 환경성 질환과 환경 스트레스가 넘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 지역주민들이 자연과 산림 안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생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최근 ’24.11.2.기준 백일해 (의사)환자 30,332명,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 전국적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콧물, 가벼운 발열, 기침)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발작성 기침과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나는 특유의 "흡" 소리가 특징적이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영아와 고령층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첫 백일해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1세 미만 영아의 보호를 위해서는 영아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돌보는 성인(부모, 조부모 등)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남시보건소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백일해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이 심하지 않은 발작성 기침, 콧물, 눈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1~2주간 지속되며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를 갖는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의 위험이 크므로, 총 6회의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백일해 감염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감염 시 주변 친구나 형제자매에게 전파될 우려가 있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가정 내 고위험군이 있을 경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김포시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외출 후 손씻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정신요양시설(승우정신요양원)에 방문해 64세 이하 입소자 116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에 취약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79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만 50~64세 (1960~1974년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오산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관내 19개소 사회복지시설의 64세 이하 입소자 176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