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호반 작은도서관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우리아이 성평등 진로지도’교육을 진행했다. 옥길 호반 작은도서관은 ‘여성마을참여연구소 1호점’의 거점 공간으로 더 많은 시민이 성인지 감수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외의 공간에서 출강 형태로 기획하여 추진됐다. 강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윤정 박사가 ‘성별 고정관념과 진로선택’, ‘성 차별적 진로 교육의 현실’, ‘편견 없는 진로 선택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업 후반부에서는 성평등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수업의 전과 후에 성인지 감수성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젠더감수성 사전·사후 검사지 측정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가 나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를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부천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함께 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촉구하고자 지속적인 ‘시민성평등’교육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24일, 이틀간은 부천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25일은 초등~고등학교 연령대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직업 체험·대학 홍보·자율 체험 영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직업과 진학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진로를 개발하기 위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지역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업 체험은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원, 약사, 과학수사관 등 미래 산업군 또는 청소년이 흥미를 보이는 직업군의 실제 직업인들이 30분간 진로 이야기 전달하고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 홍보 영역은 대학별 학과 체험 또는 입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율 체험 영역은 청소년기관, 박물관 등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마을 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5월 2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지난 9일 ‘2024 펄벅인문학아카데미’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2024 펄벅인문학아카데미’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널리 알려진 펄 벅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펄 벅의 생애와 문학적 유산 그리고 인도주의적 활동 등의 주제를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펄 벅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강좌도 마련됐다. 이번 1차 강의에서 최종고 명예교수(한국펄벅연구회)는 한·미·중의 펄 벅 연구 현황에 대해 분석한 후 앞으로 연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권택명 상임이사(한국펄벅재단)는 펄 벅의 생애와 한국펄벅재단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출생으로 인한 차별 없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펄 벅의 정신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펄벅인문학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강의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펄 벅의 대중화와 연구 활성화를 강조했다. 부천펄벅기념관는 이번 아카데미를 기점으로 펄 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더불어 부천에서 펄 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 젊은 예술인들에게 전문역량을 높일 기회가 생긴다. 부천문화재단은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차세대 전문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가S’는 지역 청년 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시상금 제도를 지원금 체계로 개편하여 청년예술가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부천 거주, 소속, 대학교 재학생 한정이었던 지원 자격을 부천에 있는 대학교 졸업생까지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고자 한다. 그동안 시상금 체계와 연합전시·공연으로 운영되던 실연회 방식을 지원금 체계를 통한 개인전시·공연 운영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신작과 이전 작품을 함께 발표하는 형태도 가능해지면서 청년예술인 선정자들이 지역 예술계에 본인의 예술적 역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 거주, 재학, 졸업, 소속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문(예비) 예술인이며, 지원 분야는 시각, 공연 총 2개 부문으로 총 10인 이내 청년예술가를 선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는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8건' ○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일괄정비를 위한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4건' ○ 부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이학환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5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낭독, 식품안전 퍼포먼스(박 터뜨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 홍보·체험관,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식품안전 행운볼 퀴즈, 인천 관광공사 연계 인천e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대형윷놀이 퀴즈 이벤트와 해썹(HACCP) 인증마크 찾기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식품안전교육은 물론 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기표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영·양정숙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구 시의원, 송하엽 총괄기획가(MP), 부천 미래도시지원센터장과 중동 1기 신도시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이라는 도시 비전 선포로 설명회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며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사였던 도시기준(평균) 용적률, 공공기여량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잠재력이 많은 도시다.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여 ‘함께’ 부천이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총괄기획가의 정비사업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 감각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도·시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시장은 “무엇보다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일, 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4월 29일 북변동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풍무동에 위치한 풍무역파크트루엘 2층에 사무실을 꾸려 이전했으며, 신규 입주 청사는 오피스텔 및 상가로 이루어진 지상10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의 장 등 70여명이 공사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청사관람,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반듯이 자리잡아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김포시가 기존 김포도시관리공사 업무를 관리․감독하던 모습을 뛰어넘어 이제부터는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공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공사 이형록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2020년 통합 공사 이후 도시개발사업과 시설관리사업으로 분리되어 있던 사무공간의 물리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구성원간의 소통, 업무의 효율성 증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월 11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기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제23기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으로, 지난 22기에서 연임한 인원 및 올 3~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됐다. 금번 위촉된 청소년 차세대위원들은 향후 1년 임기동안 청소년정책 제안, 토론대회, 의회교실등을 수행하며 김포시 청소년 문화 활성화 및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안내 및 임원선출, 청소년 예산학교 교육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최신 가족문화과장은 “김포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임기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와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지난 11일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 모내기는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못줄을 잡고 못줄의 표시에 따라 일자로 모를 심는 농법으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 모를 심으며 선조들의 삶이 담긴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모 심기 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용두레 체험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우리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던 전통농법의 명맥을 잇고 문화를 되살리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김포통진두레놀이는 제38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 이후 이듬해 1998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3호로 지정됐다. 매년 전통 모내기 한마당 행사, 가마솥 밥짓기 행사 등을 개최하며 김포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가오는 6월 8일에는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