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민주, 고양4)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제세동기를 추가 확보해 사전에 사고를 대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되어 있는 제세동기 관리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윤환 관리본부장은 “2010년에 설치하여 12년이 경과한 제세동기가 3대가 있으며, 관리업체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작동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제세동기는 유통기한이 있어 사용하지 않아도 패드는 2년마다, 배터리는 4년에 한 번, 제세동기는 10년에 한 번 교체해야 한다고 규정에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4만4천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 안에서 심정지가 일어나 사망하신 분이 100여 분”이라고 언급하며, “4만석이 넘는 곳에서 심정지가 일어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제세동기가 단 3대에 불과해 추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전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은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관리재단”) 인사에 대해 지적하고,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의 정치적 배제를 주장했다. 국민체육진흥법은 2020년 1월 체육단체를 정치적인 영향력에서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되어 민선 지방체육회장 제도가 시행 중이다. 이에 대해 임광현 부위원장은 “상위법 취지에 따라 전문성 있고 민간이 주도하는 체육행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민선 경기도체육회장 취임 이후 먼지털이식 감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취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이달 초 취임한 월드컵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의 정치적 이력을 언급하며, “체육 전문성과 무관한 정치적 인선이 이루어졌고 특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했어야 하는데 깜깜이 인선이 추진됐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임 부위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말한 자기 진영 금기 깨기를 언급하며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월드컵관리재단 인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유소년 스포츠교실은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육상 ▲검도 ▲씨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총 5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2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운영되며, 종목별로 상이하다. 대상은 화성시 거주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94명이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이며, 총원의 2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검도, 씨름, 배드민턴은 초등학생만, 육상과 소프트테니스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 동안 상해보험이 지원된다. 단, 개인 용품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해보고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축구센터는 9일 양지소방서 119소방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교육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구센터 자위소방대원은 지휘팀, 통보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구내식당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별도의 각본 없이 각 담당별 임무를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지켜본 119 관계자는 “자위대원들이 화재 알림을 시작으로 119 신고, 소화기의 적기 사용, 소방호수 전개와 분사, 대피와 부상자 이송,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등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화재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재난안전 소방훈련을 통해 축구센터 직원과 교육생의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됐다”며 “양지소방서 119소방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ㆍ교육연수원ㆍ학생교육원ㆍ평화교육원ㆍ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생존 수영 교육 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유영두 의원은 “2012년 시작한 수영 실기 교육이 2014년 세월호를 겪으며 생존 수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교육기본법'에 의해 국가는 학생 및 교직원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 실시해야 한다. 이에 근거해 생존 수영 교육 시 지정 수영장에서 교육, 수상 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 관련 세세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동식 수영장이 16곳 운영 중인데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의원은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있는데 실제 서류상 요원과 현장에 배치된 요원이 일치하는지 신원 확인을 해야 한다. 또 생존 수영 수업 도중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구조 요청한다고 되어 있는데, 현장에 앰뷸런스가 배치되어 있냐”며 “배치되어 있지 않다면 무조건 앰뷸런스를 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FC가 김호곤 단장의 임기 만료(2023년 2월)에 따른 후임 단장(상임이사)을 공개 채용한다.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고 11월 30일까지 (재)수원FC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초 임용대상자를 확정한 후 2023년 2월 중 신임 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2019년 2월 공개채용을 거쳐 수원FC 단장으로 임명된 김호곤 단장은 2021년 재계약을 했고, 2023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호곤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수원FC가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수원FC는 5년 만에 1부리그(K리그1)로 승격했고, 승격 후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 A(1~6위)에 진출했다. 올해는 7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또 올해 남녀 축구단(수원FC, 수원FC위민)을 통합해 수원FC위민을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수원FC는 김호곤 단장의 일궈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축구 선진화’를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육성 ▲시민 친화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아이슬란드 대표팀 경기와 관련하여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국내 훈련지로 김포FC 솔터축구장이 선정되어 화제다. 북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예선전 포루투갈을 대비해 최종 평가전의 상대로 정해져 3일간 이곳 솔터축구장에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솔터축구장은 이번 시즌 김포FC의 홈경기 20경기를 치른 곳으로 국제수준의 천연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다.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요인과 조용한 주변 환경 등으로 선정됐다. 서영길 대표이사는 “이렇게 김포를 찾아준 아이슬란드 대표팀을 환영”한다며, “친선경기를 위해 국내를 찾은 손님을 적이라는 생각보단 친구라는 개념으로 대접해 한국에 대한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전사들은 11일 화성에서 아이슬란드와 최종평가전 및 출정식을 갖고 추후 월드컵이 개최되는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 소재 수현초등학교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AI(인공지능)동아리 [AI Solution] 주관으로 ‘로봇축구대회’를 운영했다. 수현초등학교의 AI동아리 [AI Solution]은 올해 5월 13일에 처음 개설되어 다양한 AI로봇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AI로봇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로봇축구대회’는 AI동아리 [AI Solution] 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 경험을 통해 쌓아온 AI로봇 활용 역량을 교내 모든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활용한 축구대회를 주관해 흥미를 이끌었다. 대회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인 1조 팀이 되어 총 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진행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팀원간 배려와 협업으로 즐겁게 대회에 참여했다. 차정숙 수현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축구를 통해 재미있게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익혀 인공지능을 활용한 4차산업시대의 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에서 오는 15일 회관 수영 프로그램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FUN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서부여성회관 FUN’ 수영대회는 2013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1년 대회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FUN 수영대회’는 말그대로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대회다. 출전 선수간 치열한 경쟁보다는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수영실력을 점검해보고 이용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대회로, 출전자격은 서부여성회관 이용회원으로 한정되며 초급부터 고급․연수까지 자유롭게 강습반별 선수가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전을 제외한 개인전으로 자유형, 배형, 평영, 접영 100m 4종목과 50m 릴레이, 누들이용 자전거 타기, 구명조끼 착용 자유형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숙 인천시 서부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간 친선경기로 진행되지만 2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맘껏 웃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의원은 8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이화진 국장)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권구연 센터장)를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 차원의 생존수영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고 가치중립적인 민주시민교육 실시를 당부했다. 문병근 의원은 전반적으로 민주시민교육 체계가 위축되는 현재 상황에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질의하며 “민주시민교육이 특정 이념에 대한 편향성 논란에서 시민들이 가치중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31개 시군에 풀뿌리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고 정착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로운 민주시민교육을 준비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생존수영은 물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살아남기 위해 배우는 수영인데 평생교육국이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생존수영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권구연 센터장은 안전컨설팅 프로그램이나 안전지도자 양성에 치중하고 있어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준비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