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운암주공 1단지, 가수주공아파트) 경로당 2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 동안 진행한 치매 예방 및 인지 프로그램 수료식을 3월 25일(운암주공 1단지), 27일(가수주공아파트)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찾아가는 뇌, 기억지킴이]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우울증 예방을 위한 수공예활동·요리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체조교실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무료한 일상에 치매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고령자, 치매가정 등 3,150세대에 타이머콕, CO(일산화탄소)경보기를 보급한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온도 이상일 경우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이며, CO경보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검지해 알려주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타이머콕의 경우 55세 이상 고령자,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치매가정, 다자녀가구(미성년자녀 2명 이상)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이며, ▲CO경보기는 위 취약계층에 경로당, 주민복지시설 등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포함한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기존 65세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서 5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다. 치매가정과 다자녀가구도 새롭게 대상자에 추가했다. 사업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해당 시군 에너지 관련부서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 5천328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3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정왕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정왕보건지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왕3동의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주민자치회 회장, 통장협의회 회장,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장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과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정왕3동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및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독거노인 및 복지 대상자가 밀집된 오이도 지역에 대한 집중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만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백신을 무상 공급하여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접종기간은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김포시 지정 동물병원(총31개소)에서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없는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종 신청을 하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높아, 키우는 개는 매년 1회 예방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접종비 1만원 자부담)하면 된다. 두정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경증 치매 환자의 돌봄 제공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기억자람학교 1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억자람학교 1기는 경증 치매 환자의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 증진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총 30회기에 걸쳐 주 2회, 회당 3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치료(워크북, 인지교구, 추억놀이 등) ▲운동교실(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도구를 이용한 실버체조) ▲미술교실(다양한 채색도구를 이용한 소근육 자극 활동 등) ▲특별활동(영화, 나들이)으로 진행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대상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며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와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2기 모집을 통해 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고령의 취약계층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한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여 접종할 계획이며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매주 월,화,수요일(오전 9:00~11:00, 오후 13:00~15:00)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한,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함으로써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목공체험’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가 느끼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동 소재의 ‘인천대공원 목제문화체험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휴지함’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목재의 감촉을 직접 느끼고, 다양한 나무의 종류를 배우며,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휴지함을 완성했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혼자서는 목공체험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기분 전환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하여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6474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가 담당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하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내원 접종을 병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 3명이 지역 상황(야생동물 접촉 우려 지역,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을 고려해 일정을 사전에 정한 후 지역을 방문해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내원접종의 경우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7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 기간에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며,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육체적 회복을 돕는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휴식이 필요할 때 환자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 관리하는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보호시설, 종일방문요양 등 3가지 서비스를 연간 10일 이내로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전 소재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치매 병명 코드가 포함된 진단서나 처방전을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후에는 비용 서류를 제출하면 경기도에서 비용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