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대상 수업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해당 대학에 신입학이나 편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감면 혜택은 2025학년도 2학기 모집부터 적용되며,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제출과 입학 후 성적을 2.5 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국가장학금 수혜자도 중복 감면을 받을 수 있어 등록금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디지털대학교 2025년 2학기 모집기간(5월 26일~8월 14일) 중 입학지원센터에서 입학지원서 작성시 제휴주민장학을 선택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을 활용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춘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화성종합타운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장애인 축구리그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이 함께했으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 운영진과 심판진 120명, 시각·뇌성마비·지적 장애인 선수단 224명이 참석했다. 2025년 장애인 축구리그는 ▲7인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11인제 지적 장애인 축구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 등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화성특례시 시각 장애인 축구단이 해당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단 우승을 떠올리며, 장애를 뛰어넘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진한 땀방울의 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 축구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스포츠”라며 “화성특례시의회에서도 더 많은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수원역 교통섬에 화사한 꽃벽을 설치했다. 수원역 꽃벽은 회색빛 도심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연과 어우러진 거리 경관 조성을 위해 설치됐으며, 단조롭던 도시 공간에 꽃을 더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달구에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을 위해 효원로 일대 가로등에도 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거리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꽃길에는 긴 개화 기간과 풍성한 색감으로 인기가 높은 웨이브페튜니아를 활용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꽃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도심 곳곳에 자연을 더해 시민들이 여유를 느끼길 바라며 도시 생활 속에서도 꽃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24일에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수리산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기획됐다. 이 날 참여한 50가구의 가족들은 숲길을 걸으며 봄꽃과 곤충, 나무 등을 관찰하고 가족 연못을 직접 만들어 그 속에서 미꾸라지를 체험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연물로 꾸미는 활동과 숲속 놀이가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끼는 과정에서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계절별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이 직접 동아리를 운영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1인 1동아리를 목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공예, 우리동네소개, 보드게임 동아리 등을 운영 중이다. 동아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를 책임진다. 강의도 직접 맡는다. 공예동아리는 이달 중순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참여 인원은 7명이다. 지난 20일 두 번째 모임은 비즈공예 시간으로 꾸몄다. 강사는 모임장 A(26) 씨다. 회원들이 순서를 놓치지 않도록 동작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한다. “끈을 두 번째 비즈 안쪽에서 바깥으로 이렇게 빼주면 귀여운 앵두 모양이 나와요. 이 방법으로 네 잎 클로버도 만들 수 있어요. 손가락 길이에 맞춰 비즈를 더 꿰어 주세요.” 어려워하는 청년에겐 1:1로 알려주고 잘하는 청년에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씨는 “혼자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해서 공예동아리를 계획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인 ‘시흥 느린다움 평생학교’를 운영하고 선별검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웩슬러 지능검사(무료)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선정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범위에 해당하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학습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선별검사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경계선 지능인 또는 의심자로 ▲지능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검사 후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내 거주자이면서 13세 이상, 사회적 배려 대상자(소득 기준)를 우선 선발한다. 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급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청하여야 하며, 우선 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31명에게 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콘텐츠로,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시(약 13분)로, 주요 내용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자전거 사고 예방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방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 접속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검색한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관내 학교에도 해당 교육과정을 안내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기 전 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디지털 기반의 안전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유지를 유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인턴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여성은 경력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이다. 사업이 끝날 때까지 고용 조정에 따른 이직이 없고, 임금 체불 사실이 없는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과 고용유지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최대 460만 원이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지급되며,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에는 80만 원, 참여자에게는 6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8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제4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을 공개모집한다. 2019년 7월 도입된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이 감리단원으로 참여해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의 건설공사 현장이다. 도민감리단은 도민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점검해 시공상의 문제에 대한 시정조치와 현장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민감리단은 제4기로 신청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중 건축·토목·안전·설비 등 관련분야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민간 감리 경력 5년 이상인 사람 등이다. 운영 규모는 안전관리, 토목시공, 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시공,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총 10개 분야 30명이다. 도민감리단으로 선정된 단원은 2년 동안 활동하며,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