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민호·서성란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 포럼으로 나눠 운영됐다. 기념식에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넓은 세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 시흥시, 의왕시, 화성시의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공예 키링, 쿠키, 커피 등을 제공했다.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10주년 운영 보고, 청소년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2부 정책 포럼에서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이어졌다. 2024년 기준 경기도의 학교 밖 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5월 한 달간 설립 1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30% 할인 행사를 펼쳐 약 3천5백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삼일샵은 기획전을 통해 식품과 의류 등 80여개사(社)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주말 양일간 공삼일샵 오프라인 거점 매장인 시흥꿈상회에서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주말을 맞아 아울렛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1천9백만 원의 판매고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경제 제품 중에서도 악세사리 등이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가치 소비와 실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고객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화성·김포·용인 등 12개 시군 총 29개 도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예타) 현장조사가 30일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일괄예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평가 절차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총 39건(229km, 약 5.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29건이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는 화성·평택을 시작으로 안성·이천·여주, 광주·양평, 남양주·포천, 용인, 김포·파주 순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단은 연약지반, 교차로 신설 등 공사비 산정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노선 적합성, 사업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기도는 조사기간 동안 시군과의 사전 간담회, 노선 설명자료 제작, 현장 동선 점검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일부 사업은 사업비 조정이나 설계 보완 등을 통해 경제성과 정책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했으며, 앞으로는 정책성 분석 가이드라인에 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 오산동 일원 58만 4천㎡에 조성되는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첨단산업 유치와 주거·상업·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오산 운암뜰 사업은 2021년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7월 개정법의 시행을 3년 유예한 법 재개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이 재개됐고, 경기도는 즉각 관련 절차에 돌입해 국토교통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통과, 민·관 협약 체결 등 일련의 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약 18만 평의 부지에 약 4천 세대의 공동주택과 도시지원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집적된 융복합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약 7천44억 원 규모이다. 특히 오산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오산 운암뜰 AI시티 사업은 법 개정이라는 어려운 외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4개 강좌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시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자 ‘성남 인문학당’ 여름학기 강좌다. 개설 강좌는 △지피티와 인공지능 활용하기(3회)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3회)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잘 묻고 똑똑하게 쓰는 법(3회)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문학(2회)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강좌별 40명씩, 분당구 야탑평생학습관 또는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 내용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며,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최대 9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급 품목은 모두 130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5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교직 입문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으며,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한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수생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유연한 연수 환경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은 ▲하이러닝·디지털 교과서·에듀테크 활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이해 ▲교원 복무 및 징계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인성 중심 생활지도 및 갈등관리 등 교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별로 운영된 생활교육 과정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3개월 간 직무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수료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직무 경험을 쌓아 향후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기술 기반의 일자리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하며 체납액 납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에 위치한 3억 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압류예고와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240여만 원을 강제 징수할 수 있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분양·입주권 압류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징수기법”이라며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4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지회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회 80가구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닭볶음탕과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돼 저소득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