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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관내 복지시설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설 명절을 앞둔 25일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도시건설위원회 배정수 위원장과 소속위원인 정흥범, 공영애 의원은 노숙인재활시설인 성혜원(장안면)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서신면)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성혜원은 일정한 주거와 생계수단이 없는 노숙인을 위한 공간으로 1951년 개소하여 노숙인들에게 숙식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다섯해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배정수 위원장은 시설 방문을 마치며 “우리주위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음을 항상 생각하고 그분들에게 보다 넉넉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여러분들도 모쪼록 이번 설 명절만이라도 근심 걱정은 내려놓으시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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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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