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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수어통역센터와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제공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와 시흥시수어통역센터가 6일 의회 의장실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시흥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흥시의회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 송출시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시흥시수어통역센터 안효근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방송장비 설치 및 수어통역실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 ▲본회의 일정에 따른 통역사 파견 배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춘호 의장은 "수어통역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정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회와 센터가 상호 협력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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