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노인복지관, 바둑교실 시범 운영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17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내달 개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과 치매예방을 돕고자 노인복지관 3개소에서 바둑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바둑교실은 화성시바둑협회 소속 전문 바둑기사들이 직접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6개월간 주 1회 1일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만 65세 이상 관내 노인복지관 회원 중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으로 정원은 한 시설 당 10명이다.

 

교육신청은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강일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17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내달 7일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어르신들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바둑이라는 새로운 취미생활로 삶의 활력을 얻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