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청소년 정책 다듬는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출범

27일 위촉식 개최…실무자·교사·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청소년 정책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2명, 수원시의원·교사·경찰·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등 위촉직 1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의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앞으로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사업(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사업’, ‘청소년 안전망 사업’,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김현광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청소년육성위원회가 수원시 청소년 정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 정책·사업을 세심하고 살펴주시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제2회 재인청축제’, 시민의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의 문화적 뿌리이자 전통예술의 원형인 ‘재인청(才人廳)’의 정신을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오산, 제2회 재인청축제’가 26일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한때 비로 중단 위기를 겪었지만 공연 시작과 함께 날씨가 개면서 4~500명의 시민이 다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부 무대에는 장구 공연 ‘호, 따닥쿵덕’, 사물놀이팀 ‘딴따라즈’, 통기타팀 ‘유니언’, 힙합 ‘스트릿키드’, 민요 ‘서미지’, 비보이 ‘THE D.U.O’, 창극단 ‘재담소리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무진 태권도’ 등이 출연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보여줬다. 2부에서는 오산국악협회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 명창 최호성, 윤미라무용단, 가수 강태관, 연희집단 The 광대,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등이 무대에 올라 전국 수준의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시화전, 전통놀이, 팔찌·장구 만들기, 타로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국악예술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