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계올림픽 ‘아이언맨’ 윤성빈, 광고 모델로 변신

‘썰매 황제’ 윤성빈 선수, KB국민은행 후원 선수에서 광고 모델로

‘썰매 황제’ 윤성빈 선수의 금빛 질주를 광고 영상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 자동차대출 브랜드인‘KB국민은행 매직카’ 광고 모델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0.01초를 앞당기기 위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1cm의 주행 오차도 용납하지 않고자 수백번 트랙에 오른 윤성빈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발탁 배경이다.

광고 영상에서는 '매직카’의 핵심인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가 질주하는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장면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광고는 4월 중순부터 TV, SNS, 극장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5년 처음 스켈레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동시에 후원하면서 윤성빈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KB국민은행은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강국이 되기까지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었다며 사회공헌과 기업 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