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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마음 돌보는 온라인 상담 ‘행복톡 마음톡톡’

오픈채팅방 활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정신건강 정보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스트레스·우울을 느끼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심리회복을 돕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온라인 그룹 치료프로그램 ‘행복톡 마음톡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수원시민)를 대상으로 한 ‘행복톡 마음톡톡’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된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 및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치료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이 익명으로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정신건강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과 상담할 수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국가트라우마센터·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제공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오픈채팅방에서 ‘스트레스 관리(취미 추천하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하기)’, ‘행복했던 기억 꺼내기(행복했던 순간 공유하기’, ‘감사 활동(일상에서 느낀 감사함 표현하기)’ 등을 주제로 미션 활동도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오픈채팅방 참여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므로, 참여희망자는 문자에 기재된 오픈채팅방 비밀번호 입력 후 참여(입장)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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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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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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