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통합 물관리 정책 추진체계 확립 위한 조례 정비 추진

수원시의회 황경희 의원 대표발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이 ‘수원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직 개편에 따라 “환경정책과”를 “수질환경과, 환경정책과”로, “구 환경위생과, 구 안전건설과”를 ”구 생활안전과, 구 환경위생과, 구 건설과”로 하고, 통합 물관리 업무를 총괄은 “수질환경과”가 한다고 정비했다.


또한 수원시 통합 물관리위원회 위원 임기와 관련해 「수원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은 한 차례에 한정해 연임한다고 규정했다.


황 의원은 “통합 물관리 정책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에 따른 통합 물관리 총괄부서 및 물관리 부서를 현행화하고, 그 밖에 현행 조례의 미비사항을 정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5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