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공동주택 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전수 조사하고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면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와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별도의 수거함에 분리배출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동에서는 제도가 조기 정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분리배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각종 청소 시책 및 쓰레기 처리 방법 안내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는 정착 단계인 만큼 현장계도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윤홍식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쓰레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여 고품질 상품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