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공동주택 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전수 조사하고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면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와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별도의 수거함에 분리배출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동에서는 제도가 조기 정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분리배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각종 청소 시책 및 쓰레기 처리 방법 안내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는 정착 단계인 만큼 현장계도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윤홍식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쓰레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여 고품질 상품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