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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노래 제작‧배포

‘효녀가수’현숙과 도의원들 참여…23일 유튜브 공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코로나19 예방 노래 ‘우리는 할 수 있어요’를 영상으로 제작해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끌림’으로 배포했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가수 현숙, 개그맨 김종석이 참여했으며 게스트로 가수 추가열과 함께 경기도의회 코로나19비상대책단 소속 의원들이 출연해 직접 노래 부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덕동(광주4), 서현옥(평택5), 이종인(양평2) 의원과 국민의힘 이애형(비례) 의원이 서로 목소리를 모았다.


“손 씻고 마스크만 잘 쓴다면, 코로나 예방 할 수 있어요, 우리는 할 수 있어요~”로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노래 ‘우리는 할 수 있어요’는 ‘효녀가수’현숙의 ‘행복은 눈앞에’를 개사해 만든 곡이다.


영상은 7~80년대 복고풍의 따스한 배경을 바탕으로 현숙과 김종석, 추가열 그리고 도의원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담겼으며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을 넣어 이해를 높였다. 모든 연령층이 재미있게 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 예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의회 코로나19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현(안산4, 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앞장서는 마음으로 캠페인 노래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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