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2020 행안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포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민원행정의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김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올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민원실 청사 환경개선을 비롯해 민원인 편의를 위한 민원실 접근성 향상, 편의시설 확충,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 민원공무원 보호 기반 마련 등 민원실 내·외부 공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배치하고 민원실 입구와 가까운 장애인 주차장, 점자 안내판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도 노력했다.


현판 제막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기쁘다”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간은 3년이지만 30년, 300년 그 이상 김포시가 존재하는 한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